사흘간의 연휴가 시작됐습니다.
연휴의 첫날인 오늘도 서울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는데요.
다행이 내일부터는 폭염주의보 기준인 33도 아래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폭염의 기세가 꺾이겠습니다.
다만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.
물이 금세 불어날 수 있으니까요, 연휴를 맞아 산이나 계곡을 찾는 분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곳곳에 옅은 안개가 끼어있습니다.
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는 대부분 사라지겠는데요.
다만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양이 늘겠고요.
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
오늘 낮 기온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.
서울 34도, 청주 35도, 전주 35도, 광주 36도, 대구 38도로 예상됩니다.
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리우데자네이루는 현재 금요일 저녁입니다.
구름만 간간이 지나고 있는데요.
토요일에도 대체로 맑겠고, 낮 기온은 24도로 예상됩니다.
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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